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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here I am
본문
작가 박영선은 한국의 집단주의 문화에서 개인으로서 겪는 사회와 가정에서의 부조리한 경험을 2002년부터 현재까지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의 형태로 표현해오고 있다. 이번 Home, here I am. 전시에서는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여성으로서 가지는 딸, 아내, 엄마. 며느리 역할에 대한 본인의 희생이 강요되는 것으로 자아의 혼란과 갈등의 경험을 작품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것은 가부장적인 가정의 권력관계로 인해 자유롭게 자아를 드러내지 못하는 억압된 상황으로부터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으로 이어지는 것으로서 불확실한 자아의 내면을 탐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작가는 개인의 자유와 주체성을 강조한 실존주의의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창작 활동을 통한 주체적인 삶의 의미를 새기며 자아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전시기간 2022. 7/15(금) ~ 8/31(수)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10-28 나경크리스탈타워 4층 401호 T.051)757-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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